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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 역사 속에 사라진 15일, 진정한 왕을 꿈꾸는 그는 누구인가?

by 임맹의 일상이야기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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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 줄거리

때는 대신들로 하여금 중전을 폐위하라는 날을 보내고 있던 날이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왕 광해를 위해 허균은 광해를 대신할 사람을 구하게 된다. 얼굴이 광해와 똑같이 생긴 하선이었다. 그를 납치 한뒤 일주일 동안 광해의 대역을 시키게된다. 하지만 실제 광해는 어떤 독약으로 인해 쓰러지게 되고 납치된 하선이 그를 대신에 왕 역할을 하며 살아가게 된다. 허균은 왕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게 되지만 평민이었던 하선은 이를 쉽게 배우지 못한다. 그러던 중 한 궁녀가 아버지와 어머니 등 세금으로 인해 가족들과 모두 헤어지게 된 이야기 듣고 딱히 여기게되어 대동법을 시행하도록 한다. 게다가 폐위를 앞둔 중전의 오빠를 구해주면서 점점 주변에서 가짜의 의심을 사게 된다. 하지만 중전에게서 만큼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그녀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이 의심을 하지만 달라진 왕의 모습을 싫어하지 않는다. 정이 많아지고 자상해진 왕을 보며 자연스럽게 모두가 그를 좋아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이조판서가 이상한 왕을 의심하게 되면서 또다시 독살을 하려고 하자, 궁녀였던 사월은 그가 먹어야 할 팥죽에 물고 있던 독약을 넣어야 하지만 본인이 그 독약을 먹고 하선을 지키게 된다. 하지만 이후 하선이 가짜 왕이라는 것을 이조판서가 알아차리게 되면서, 모든 하인들과 역적모의를 하게 된다. 진짜 왕의 가슴에는 화살에 맞은 상처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가슴에 흉터가 없다면 가짜라는 사실이 확인되면 그를 죽이려는 목적이다. 하지만 이때 정신을 차린 진짜 왕이 나타나 가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며 모두를 제압하게 된다.뒤 늦게 호위무사는 진짜 왕에게 가짜 하선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동안 그의 진짜 왕 보다 나은 모습을 섬기며 그는 가짜 하선을 자신의 진짜 왕이라 믿으며 그를 죽이려는 병사를 모두 처리하고 자신도 죽게 된다. 또한 처음 하선을 납치한 허균도 그를 죽일 수 없었다. 하선이 다른 나라로 갈 수 있는 배에 오르게 되고 허균도 그에게 모든 예를 갖춰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왕의 이야기

조선시대 15대 왕으로 약 16년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광해는 어떤 왕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삶을 실제로 살았다고 한다. 폭군으로 역사에 기록된 왕 광해지만 최근 대외정책과 대동법 등의 민생 안정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며 더 이상 광해는 비운의 폭군이 아닌 개혁의 군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렇게 당시의 평가와 현재의 평가가 정 반대로 나뉘는 조선시대 광해의 이야기를 최초로 다룬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왕실록 "광해군일기" 중 "숨겨야 될 일든은 조보에 내지 말라 이르다" 라는 한 줄의 글에서 시작된다. 광해군 재위 시절에 사라진 15일의 기록을 영화에서는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하고 있다. 이후 8월 호위무사 도승지 허균도 역성혁명을 이유로 참수당한다. 거기다 5년 후 광해군은 인조반정으로 폐위된다. 광해는 땅을 가진 이들에게만 조세를 부과하고 제 백성을 살리려 명과 맞선 단 하나의 조선의 왕이다.라는 자막으로 영화가 끝이 나게 된다. 현대의 시대에서 재평가된 광해, 그는 진심으로 백성들을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었다는 것이 느껴진다. 대표 적인 정책들은 대동법과 중립 외교가 있다. 영화 주인공 하선은 만담꿈에 불과하였지만 정치는 우리에게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 할 자질과 생각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를 납치했던 허균 또한 " 그럼 진짜 왕이 돼보시던가?"라는 질문에 많은 의미가 있다. 가짜 왕 하선과 진짜 왕 광해를 연기한 이병헌 배우는 1인 2역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동일하게 생긴 역할을 완전 다른 캐릭터로 보여줬다. 영화를 보는 동안 동일하게 생긴 사람이 2인이지만 전혀 캐릭터가 헷갈리지 않는다. 그의 연기가 극찬을 받으며 개봉 후 여러 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이 영화는 2012년 9월에 추창민 감독으로 개봉된 영화이다. 네티즌 평가 또한 9점이 상을 받으며 관객 수 1천만을 돌파한 드라마 영화이다.

한국의 역사 중 가장 유명한 인물

조선의 22대 군주인 광해군. 그 큰 업적과 흔적을 자극적으로 그린 영화인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배우 이병헌의 역할 연기와 함께 대한민국 영화 역사에 특별한 역할을 한 작품입니다. 당시 국내 9천억원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작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광해군과 그의 세월호인 충칭왕후 외에도 여러 인물들의 역사적인 사실과 사건들이 나오는 것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면 조선 후기의 여성들이 겪는 역설과 그녀들이 받던 억압, 조선 후기의 군주와 사신들이 겪었던 인간적인 삶의 어려움 등이 이 작품에서 표현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역사와 문화를 고려하고자 하는 요즘, 영화에서는 과거의 역사와 이야기를 일부러 다루곤 합니다. 이러한 문화적 흐름 때문에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단지 일반적인 스크린 영화로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광해 군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을 그린 이 영화는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일을 유도하며 우리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깨달음을 제공해줍니다. 이와같은 이유로, 영화관은 물론 TV와 인터넷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번져 온 작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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